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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St. Andrew Kim Tae-gon)
축일 : 09월 20일
시성 : 1984년 05월 06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시성됨
성인 개요
탄생 : 1821년, 조선 충청도 솔뫼 사망 : 1846년 9월 16일, 한성 새남터 — 참수 순교 활동 지역 : 조선, 마카오, 중국 연안 시대 배경 :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대 신분·호칭 :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 한국 순교 성인 수호 : 한국 성직자, 한국 교회, 박해받는 신앙인들의 수호성인 상징 : 사제복, 광채(성덕), 굳은 시선(신앙의 결단), 종려가지(순교)
성인의 삶과 신앙
[주요 활동] • 조선 충청도 솔뫼에서 태어나 신앙 가정 안에서 성장함 • 마카오에서 신학을 수학한 뒤 1845년 사제품을 받아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가 됨 • 조선에 입국하여 박해 속에서도 신자 공동체를 돌보며 성사를 집행함 • 해외 선교사 입국을 돕기 위한 해로 개척과 연락 임무를 수행함 • 체포되어 혹독한 심문과 고문을 받았으나 신앙을 굽히지 않고 1846년 새남터에서 참수 순교함 [성인 해설] 성 김대건 안드레아는 한국 교회 역사에서 최초의 사제로서 박해 속에서도 복음을 전한 인물로 기억된다. 그는 젊은 나이에 사제품을 받고 위험을 무릅쓰고 조선 교회를 섬기며 신자 공동체를 돌보았고, 선교사 입국을 위한 길을 마련하는 등 교회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순교는 단순한 개인의 죽음을 넘어 한국 교회가 박해 속에서도 복음을 지키고 전하려 했던 신앙의 증언을 보여 주며, 오늘날까지도 한국 교회의 신앙과 사명 의식을 상징하는 인물로 공경된다.
작품 3 코드: 0920_c3
〈성 김대건 안드레아〉
작가 : 문학진(Moon Hak-jin) 작 연대 : 1983년 소장 : 서울 명동성당 기법·시대 : 유화, 현대 성화 유형 : 초상 성화 특징 :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정면 상반신으로 묘사한 인물 중심의 초상 성화이다. • 갓과 한복 사제복 차림은 조선 시대 신부의 역사적 현실을 반영한다. • 붉은 영대는 순교 사제로서의 희생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징한다. • 한 손의 십자가와 다른 손의 성서는 말씀 선포와 신앙 증거의 사명을 나타낸다. ※ 이 작품은 한국 교회의 첫 사제이자 순교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한국적 복식과 상징을 통해 표현한 대표적인 현대 성화로, 전통적 도상과 민족적 정체성을 결합한 20세기 한국 종교미술의 특징을 보여준다. 작가 문학진은 갓과 한복 사제복을 입은 인물을 정면으로 배치하고 십자가와 성서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말씀 선포와 신앙 증거라는 성인의 사명을 강조하고자 하였으며, 붉은 영대를 통해 순교 사제로서의 희생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절제된 자연 배경과 둥근 광배는 순교자의 영광과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이 작품은 한국 교회가 기억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표준적 도상을 형성한 성화로서 신앙적 묵상의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