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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르타(베타니아, St. Martha of Bethany)
축일 : 07월 29일
시성 : 초대 교회 이래 전례적으로 공경됨
성인 개요
탄생 : 1세기 초, 유다 베타니아 추정 사망 : 1세기 중반 이후, 베타니아 또는 전승에 따라 갈리아 지역 활동 지역 : 베타니아(예루살렘 인근) 시대 배경 :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활 시기 수호 : 가정주부, 접객업 종사자, 봉사자 상징 : 항아리·국자(봉사), 책·앉은 자세(말씀 경청), 집(가정 교회)전승에 따라 갈리아 지역
성인의 삶과 신앙
[주요 활동] • 예루살렘 인근 베타니아에 살던 자매로 성 마리아와 성 라자로의 누이로 전해진다. • 예수 그리스도를 집으로 맞아들여 접대하며 공동체를 돌보는 역할을 맡았다. • 루카 복음(10,38–42)에서 봉사에 분주한 마르타와 말씀을 듣는 마리아의 장면이 전해진다. • 요한 복음에서는 라자로의 죽음 앞에서 예수께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한 신앙의 증인으로 나타난다. • 초기 교회 전통에서 봉사와 환대의 삶을 상징하는 인물로 공경된다. [성인 해설] • 성녀 마르타는 활동적인 봉사와 신앙 고백을 통해 복음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 그녀의 삶은 일상 속 봉사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신앙 행위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 교회는 마르타의 모습 안에서 봉사와 관상이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삶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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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
제목: <그리스도와 마르타·마리아>
작가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작 연대 : 1655년경 소장 :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ies of Scotland), 에든버러 기법·시대 : 유채, 캔버스, 네덜란드 바로크 유형 : 복음 장면(마르타와 마리아 이야기) 특징 : • 화면 중앙에 앉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마르타와 마리아가 서로 다른 자세로 배치되어 있다. • 마르타는 빵과 음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봉사의 분주함을 표현한다. • 마리아는 낮은 자세로 앉아 예수의 말씀에 집중하는 관상적 태도를 보여 준다. • 강한 명암 대비와 절제된 색채가 인물 사이의 긴장과 대비를 강조한다. • 초기 페르메이르 작품답게 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이 비교적 극적으로 표현된다. ※ 이 작품은 네덜란드 바로크 회화 속에서 드물게 성서 장면을 직접 다룬 페르메이르의 초기 종교화로 평가된다. 작가는 마르타와 마리아의 상반된 자세를 통해 활동과 관상이라는 두 신앙적 태도를 시각적으로 대비시키며, 예수의 차분한 중심적 존재를 통해 말씀의 권위를 강조한다. 마르타의 분주한 몸짓과 마리아의 고요한 집중은 인간의 다양한 신앙 실천을 보여 주면서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관상의 우선성을 부드럽게 드러낸다. 이 성화는 봉사와 관상이 서로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삶 안에서 올바른 질서를 찾아야 함을 묵상하게 하는 복음 장면으로 이해된다.